(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4·12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3일 경북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재원,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무소속 박완철 등 후보 3명이 등록을 했다.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1∼2명이 추가 등록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김 후보는 개인 일정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고 캠프 관계자들이 후보등록을 끝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이날 오후 직접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했다.
무소속 박완철 후보 관계자도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 절차를 마쳤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측은 "서류 준비가 늦어 오늘 오후 또는 내일 아침에 후보등록을 한다"고 했다.
이밖에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인 배익기씨는 후보등록을 할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선거운동은 30일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후보등록을 하면 예비후보자로서 후보 어깨띠 사용, 명함 돌리기, 전화·문자 홍보 등이 가능하다.
상주선거관리위원회는 "상주시선관위가 선거구를 총괄하기 때문에 상주선관위에서만 후보등록을 할 수 있다"며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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