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자원봉사센터, 200번째 '사랑의 리어카' 전달

입력 2017-03-30 12:01  

[경남소식] 자원봉사센터, 200번째 '사랑의 리어카' 전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는 30일 창원시 성산구청에서 성산구 지역에서 폐지를 모으는 노인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10대를 전달했다.

2014년부터 한화테크윈 지원을 받아 190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 보급한 자원봉사센터는 이로써 200번째 사랑의 리어카를 전달하게 됐다.

이 리어카는 근력이 부족한 노인 특성에 맞춰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을 설치하고 밤길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를 칠해 노인 안전 확보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한화테크윈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리어카용 브레이크도 장착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리어카는 경남도가 시행하는 서민복지 정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서울, 부산 등 5개 시·도에 42대를 지원하는 등 경남의 자원봉사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규모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30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도단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했다.

긴급구조통제단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현장대응과 구급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도 소방본부, 거제소방서, 거제시청 등 14개 기관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층 전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식당으로 번져 LP가스가 폭발해 관람객 등 인명피해가 일어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6단계로 나눠 출동대 현장도착과 초기 대응, 화재진압, 인명구조, 피해복구 등 단계별 메시지를 부여해 기관별로 주어진 임무를 합동으로 처리하는 훈련을 이어갔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통제단 운영절차, 임무 숙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사태 수습·복구대처 능력, 모바일 소방활동시스템을 통한 상황관리,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중점 점검했다.



봄철 식중독 예방 일제 지도·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별로 맞춤식 지도·점검을 하고 시설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점검대상 업체는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38곳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44곳, 어학원·기숙학원 집단급식소 12곳 등 모두 94곳이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김밥, 조리식품 등 40여건을 수거해 검사할 방침이다.

주로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급식(보관) 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 소독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식품용수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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