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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브랜드 작년 대선후에도 中서 계속 제품수송

입력 2017-04-06 22:45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 작년 대선후에도 中서 계속 제품수송

56건 대부분이 중국서 수입돼…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무색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도 불구하고 맏딸 이방카의 패션 브랜드인 '이방카 트럼프'의 제품 중 상당수는 여전히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NBC방송은 6일(현지시간) 작년 11월 8일 대선 이후 지금까지 이 브랜드가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제품을 만들어 미국으로 수송해온 경우가 56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경우는 3건이었고 나머지는 상하이와 홍콩에서 출발한 것들이다.

2016년 1월 1일 이후를 기준으로 보면 이 브랜드가 아시아에서 제품을 수송한 경우가 215건에 달했다. 다만 여기에는 중국이 아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수입 아이템에는 원피스, 스웨터, 블라우스 등 모든 제품이 망라된 것으로 보도됐다.






두 매체는 이는 장기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방카가 아버지의 대선 당선 후에는 중국에 제품생산을 주문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방카 트럼프'의 의류는 30여 개의 유명 브랜드를 취급하는 'G-III 어패럴'이라는 회사가 수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방카 트럼프'의 제품의 미국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미국에서 팔리는 의류의 97%, 신발류의 98%가 외국서 만들어져 수입된 제품임을 상기시키면서 현재로써는 생산 기반시설 등에서 미국 내 생산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quinte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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