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국제질병퇴치기금법' 통과에 따라 지난 1월 설치된 '국제질병퇴치기금' 운용심의회의 제1기 분야별 전문가위원 4명을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위원은 박용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장, 김인기 SBS 논설위원실장, 한승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다.
국제질병퇴치기금 운용심의회는 외교부장관을 위원장으로 4명의 민간 전문가위원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매년 약 350억 원 규모 기금 예산에 대해 사업 추진방향 설정, 기금·자산 운용계획 수립 등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교부는 오는 12일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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