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통신비 인하 공약을 발표하자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 통신 관련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11% 떨어진 1만3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KT(-1.42%), SK텔레콤(-0.41%)도 동반 하락세다.
문 후보는 전날 "과도한 통신비를 줄여 국민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통신 기본료 폐지,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폐기 등을 공약했다. 공약이 이행되면 통신사들의 수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급진적인 기본요금 폐지 등은 앞으로 통신서비스 시장의 성장 여력을 상실하게 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동반돼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통신비 인하 정책이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만큼 단기적 정책 위험보다 향후 성장에 중점을 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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