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양고와 분당경영고가 제42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안양고는 14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군산고를 82-8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분당경영고가 법성고를 68-48로 물리치고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고등부 최우수선수로는 남고부 주현우(안양고), 여고부 배유라(분당경영고)가 각각 선정됐다.
주현우는 이날 결승에서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배유라는 득점은 5점이었지만 리바운드를 25개나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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