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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10월 미국과 친선경기…12월 남북대결

입력 2017-04-17 10:50  

여자축구, 10월 미국과 친선경기…12월 남북대결

FIFA A매치 기간 미국 원정으로 2차례 평가전

북한과 12월 일본 도쿄 동아시안컵서 리턴매치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미국과 친선경기를 갖고 12월에는 북한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1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당분간 여자축구 WK리그에 집중하고, 오는 10월 중에 미국과 친선경기 때 다시 모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국가대표팀간경기(A매치) 기간인 10월 16일부터 24일 사이에 미국 원정경기로 2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인데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FIFA 세계랭킹 17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2위의 '강호' 미국과 9번 싸워 2무7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5년 5월 30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렸는데, 당시 양 팀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윤덕여호는 12월에는 동아시안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북한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북한, 중국, 일본을 포함한 4개국이 참가하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북한과도 맞붙는다.

윤덕여호는 이달 초 북한 평양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악조건을 딛고 북한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골득실에서 앞서 북한을 제치고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차지했다.

현재 북한과 A매치 상대전적은 1승3무14패로 한국이 절대적 열세에 놓여 있다.

윤덕여 감독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과 비겼지만 자신감을 얻은 만큼 동아시안컵에서는 북한을 꼭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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