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외국인의 매도세 탓에 동반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4% 내린 207만5천원에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반등하지 못했다.
기관은 이날 삼성전자를 145억2천만원어치 팔아치워 순매도 1위에 올려놨다. 외국인도 35억4천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SK하이닉스 2.03% 오른 5만200원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306억8천만원어치를 팔아치운 외국인이 이날 124억8천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전날 장 종료 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각각 1.09%, 1.20% 하락했다.
외국인은 전날 삼성전자를 858억2천만원, SK하이닉스를 306억8천만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외국인 순매도 상위 1,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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