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 장기국채선물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미국 장기국채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을 추종하는 환 헤지형 상품이다.
거래소는 "미국의 금리 상승과 하락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미국 국채 투자 ETF 상품"이라며 "금리 변동 때 민감도가 높은 장기채권에 투자해 미국 금리 상승과 하락에 따른 수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물이나 장외파생상품으로 운용해 미국 국채 현물 투자 때 발생하는 이자 수익 관련 분배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