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팀 타자들이 홈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액을 늘린다.
한화는 19일 대전시 TJB 대전방송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토닥토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TJB와 '2017 기적의 새싹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캠페인이다.
한화는 올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병원 건립 기금을 기탁한다.
한화를 대표하는 타자 김태균은 기적의 새싹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고, 경기에 출장할 때마다 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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