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2.36
(64.80
1.56%)
코스닥
934.57
(2.77
0.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빚이 많다"…아내·딸 살해하려던 공무원 검거

입력 2017-04-21 19:00  

"빚이 많다"…아내·딸 살해하려던 공무원 검거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아내와 10살 난 딸을 살해하려던 공무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공무원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김해시내 자신의 집에서 아내(37)와 딸(10)의 머리를 둔기로 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에는 10대 장남도 있었지만 급히 집 밖으로 도망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둔기에 맞은 뒤 집 밖으로 피신해 있던 A 씨 아내와 딸을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했다.

아내와 딸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집 안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술에 취해 "빚이 많다"고 한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