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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글로벌 훈풍·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입력 2017-04-25 09:22   수정 2017-04-25 09:31

코스피, 글로벌 훈풍·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삼성전자 1% 상승…사상최고 실적 SK하이닉스는 보합

코스닥지수 나흘만에 반등, 630선 회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25일 프랑스 대선 우려 완화에 따른 글로벌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1포인트(0.18%) 오른 2,177.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96포인트(0.09%) 오른 2,175.70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와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관련 우려 완화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13포인트(1.05%) 상승한 20,763.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46포인트(1.08%) 높은 2,374.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3포인트(1.24%) 오른 5,983.8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4% 넘게 오르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30지수는 3.38% 올라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2.11%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3.90%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참여자들은 프랑스 대선에 이어 이번에는 26일 발표되는 미국의 세제개혁에 집중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이후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세제개혁안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시장에 부담이 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중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으며, SK하이닉스[000660] 실적에 따라 주가지수 상승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18억원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4억원, 2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1.12% 올라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개장 전 1분기 영업이익이 2조4천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2%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공시한 SK하이닉스는 보합세다.

현대차[005380](1.06%), 한국전력[015760](1.02%)은 강세고 신한지주[055550](-0.82%), 삼성생명[032830](-0.45%), POSCO[005490](-0.55%)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85%), 건설업(0.84%), 전기전자(0.78%), 전기가스업(0.64%), 음식료품(0.52%) 등이 오름세다.

화학(-1.12%), 통신업(-0.81%), 보험(-0.66%), 철강금속(-0.5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16포인트(0.66%) 오른 630.78을 나타내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지수는 2.59포인트(0.41%) 오른 629.21로 출발해 곧장 630선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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