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중·고교·대학생 200명을 '선행(善行)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1억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과 한부모·다문화 가정 자녀이다.
석성장학회는 올해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1994년 설립된 석성장학회는 국세공무원 자녀와 다문화·탈북자 가정의 자녀들에게 매년 1억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여년간 2천여명의 중·고·대학생들이 총 18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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