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이스 허프, 복귀 임박…2군서 3이닝 퍼펙트

입력 2017-05-03 14:40  

LG 에이스 허프, 복귀 임박…2군서 3이닝 퍼펙트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33)가 복귀를 향해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허프는 3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퓨처스(2군)리그 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했다.

직구 16개, 체인지업 8개, 커터 3개 등 총 투구 수 27개에 삼진은 2개 솎아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6㎞를 찍었다.

허프는 구단을 통해 "예정된 투구 수를 소화했고, 제구가 낮게 잘 된 덕분에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등판에 50개를 던질 예정인데 잘 소화한 뒤 1군에 올라가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 합류한 허프는 13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3.13을 올리고 LG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재계약에 성공한 허프는 올해 시범경기 중 스트레칭을 하다 무릎 인대를 다쳐 1군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