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1일 현대백화점[069960]의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14만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천759억원, 1천385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35.3% 증가했으나, 사은 상품권 에누리 인식 변경으로 환입액 407억원이 포함됐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말 오픈하는 가든파이브 씨티 아울렛을 제외하면 출점 계획이 없어 앞으로 실적은 상당 부분 소비개선 여부에 달려있다"며 "소비심리는 최악의 국면을 지나 정국 안정과 새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 등 요인이 소비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큰 폭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 주가 하락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소비 경기 개선에 따라 대응하는 관점을 추천한다"며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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