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70여 명이 협회 후원사인 제너럴 일렉트릭(이하 GE)이 주최하는 '스포츠 리더십 캠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포츠 리더십 캠프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자기 인식을 통한 리더십 스타일을 알아보는 '개인 리더십' 세션과 스트레스 관리 등 21세기 리더십에서 요구되는 감정 회복 프로그램,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팀 환경 조성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삿포로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2관왕 이상호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수준의 특화된 리더십 교육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 올림픽에서도 개인과 팀의 최선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E는 지난해 9월 스키협회와 종합 후원 협약을 맺고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선전을 위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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