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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개장 후 보합세 전환

입력 2017-05-17 09:16   수정 2017-05-17 09:17

원/달러 환율 하락 개장 후 보합세 전환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15.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1원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114.8원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상승한 뒤 1,160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초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화 약세 분위기는 가시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해임 사태를 계기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코미 전 국장에게 측근인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퍼블릭폴리시폴링'(PPP)이 발표한 여론조사(5월12∼14일·692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48%에 달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은 미국의 경제 정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저점이라는 인식에 따라 달러화 매수 물량이 늘어날 개연성도 있다.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의 최저점은 3월 28일 기록한 1,110.5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991.0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54원 올랐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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