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SK케미칼 '차이나 플라스 2017' 참가

입력 2017-05-18 09:18  

SK종합화학·SK케미칼 '차이나 플라스 2017' 참가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종합화학(대표이사 김형건)과 SK케미칼(대표이사 김철)은 16∼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 플라스 2017'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행사장 중심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중국 전통 놀이문화인 유객판(留客板)의 이미지를 차용해 귀한 손님을 머물게 하는 공간처럼 꾸몄다.

부스에는 중국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 내·외장재 적용 소재부터 일상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는 포장 소재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됐다.

SK종합화학은 오토모티브존, 패키징·리빙존 등을 운영하며 독자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과 합성고무(EPDM) 등을 소개했다.

SK케미칼은 차량 내장재용 PETG복합재와 차량용 PCT 커넥터를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PCT는 230도 이상의 고온에도 변형이 없고 전기 절연성이 뛰어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이 소재로 만든 차량용 커넥터가 올해부터 국내 양산차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은 차이나 플라스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작년 초 실질적 본사를 중국 상해사무소로 옮기고 세계 최대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을 거점으로 삼기로 한 바 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차이나 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독일의 K-페어(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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