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일자리창출 전담조직 신설한다

입력 2017-05-19 15:16  

마사회, 일자리창출 전담조직 신설한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한국마사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이행을 위해 '상생 일자리 TF'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양호 마사회장이 직접 이끌고 부회장이 총괄TF 팀장을 맡을 예정이다.

일자리 TF는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 대책 마련과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마사회에는 3월 말 현재 정규직 880명, 비정규직 2천237명, 간접고용인력 55개 업체 소속 1천575명이 근무 중이다.

비정규직 대부분이 경마가 열리는 주말에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시간제 경마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간접고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마사회는 비정규직과 간접고용 인력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으며, 정부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해법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말산업 육성 발전과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경영 효율화에서 공공성 강화로 공공기관 정책이 옮겨지는 추세에 발맞춰 일자리 마련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세울 계획"이라며 "전담조직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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