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에서 한국인 25명이 온라인 사기나 도박장 운영 혐의로 잇따라 붙잡혔다.
19일 GMA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은 지난 17일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의 마카티 시에 있는 한 주거지를 급습, 한국에서 사기 혐의로 수배된 한국인 12명을 체포했다.
이들 한국인은 필리핀 부동산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모아 가로챈 뒤 필리핀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다.
필리핀 이민국은 이들을 한국으로 추방하고 필리핀 입국금지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릴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는 한국인 4명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혐의로 필리핀 이민국에 붙잡혔다.
필리핀 국가수사국(NBI)은 메트로 마닐라의 파시그 시에서 한국인 5명을 불법 온라인 도박장 개설·운영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또 다른 한국인 4명도 온라인 카지노 운영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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