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11년만에 연극 출연

입력 2017-05-29 09:21  

윤유선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11년만에 연극 출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배우 윤유선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11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윤유선은 다음달 27일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기자 '연옥'역을 맡았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2012년 초연된 작품이다.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연옥'이 목요일마다 만나서 펼치는 토론을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풀어낸다.

윤유선은 "대본을 보자 마음을 빼앗겼다"면서 "극 중 '연옥'의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되는 것은 물론 '연옥'을 통해 자신에게 솔직했던 적이 있었는지, 내 삶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전했다.

'연옥' 역에는 역시 이 작품으로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온 배우 진경이 더블 캐스팅됐다. '정민'역에는 성기윤과 조한철이 출연한다. 공연은 8월20일. 전석 5만5천원. ☎ 1577-3363.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