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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아파트값 고공행진…올들어 가장 많이 올라(종합)

입력 2017-06-01 18:28   수정 2017-06-01 18:29

서울·세종 아파트값 고공행진…올들어 가장 많이 올라(종합)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0.28%·세종 0.65%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이번 주 서울과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8% 상승했다. 이는 전주보다 오름폭이 0.08%포인트 확대된 것이고 올해 서울 주간 상승률로는 최대치다.

행정수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세종시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도 0.65%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0.50%)·서초(0.40%)·송파(0.61%)·강동구(0.71%) 등 강남 4구의 상승 폭이 커지고 양천구(0.47%)와 금천구(0.39%)의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강남권 아파트 상승 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18%)와 용산구(0.15%) 등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보다 전반적으로 상승 폭이 커졌다.

경기도는 0.05%, 인천은 0.04%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간 반면 미분양 증가로 3주째 하락세를 보이는 제주(-0.06%), 지역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친 울산(-0.07%)과 경남(-0.11%)은 하락 폭이 커졌다.

전국적으로는 지난주(0.05%)보다 아파트값 상승 폭이 조금 확대되며 0.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2%)와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이 0.12% 올라 지난주(0.0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와 최근 매매가격 상승 부담으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초(0.16%)·강남(0.13%)·송파(0.22%)·강동(0.34%) 등 강남 4구의 전셋값 상승 폭이 커지면서 강남권(0.18%)의 전셋값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0.06%포인트 확대됐다.

지방은 -0.03%로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 폭을 보였다.

행복도시 신규 입주에 따른 전세공급 과다로 세종(-0.57%)과 대전(-0.04%)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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