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6-03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안보리, 대북결의 2356호 채택…개인 14명·기관 4곳 추가제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에 맞서 새로운 대북제재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이 대북제재를 내놓은 것은 북한의 첫 핵실험이 있었던 지난 2006년 이후로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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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암초 만난 검찰 '국정농단 재수사'



검찰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3일 새벽 기각하면서 정씨를 상대로 한 추가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이 정씨를 발판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전반을 재수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끊임없이 나오는 터라 이러한 결과가 향후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검찰은 애초 정씨에게 ▲ 이화여대 부정입학·학사 비리와 관련한 업무방해 ▲ 청담고 재학 시절 공결 처리를 위해 대한승마협회 명의의 허위 공문을 제출한 행위에 근거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2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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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에 노지 채솟값 오름세…장바구니 물가 '들썩'



가뭄이 극성을 부리면서 노지에서 재배하는 농작물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양수기로 퍼올린 물로 근근이 버티지만 하천마저 바닥을 드러내면서 물을 못 대 시듦 현상이 부쩍 심해졌고 일부 작물은 잎이나 줄기가 타들어 갈 정도로 작황이 나빠진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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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 좋아요' 낮부터 맑아져…미세먼지 '좋음'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 나들이하기 좋겠다. 전남과 경남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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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전략군, 美 ICBM 요격시험에 "우리 핵타격 못 막아"



북한의 핵·미사일 운용 부대인 전략군은 최근 이뤄진 미국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요격시험을 비난하며 미국은 자신들의 '핵 타격'을 막아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문답에서 "그 무슨 요격미사일체계 따위로 하늘을 뒤덮으며 쏟아져 내리는 우리 전략군의 핵 불소나기를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최후발악적인 핵전쟁 도박은 미 본토가 초토화되는 사상 최대의 재앙만을 더욱 앞당기게 될 뿐"이라며 "핵 미치광이들은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핵 타격을 막아낼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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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매티스 오늘 싱가포르서 회담…美 '사드 메시지' 주목



한민구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일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갖고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비롯한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사드 발사대 4기 반입보고 누락 파문으로 국내에서 사드 문제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이후 열리는 첫 회담으로서, 미국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매티스 장관은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국 내부의 논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사드의 완전한 작전운용을 조속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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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가계소비, 해외선 11% 늘었는데 국내선 '뒷걸음'



올해 우리나라 가계의 해외 씀씀이와 국내 소비의 '엇박자'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서 가계의 최종소비지출을 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쓴 금액은 7조8천462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11.3%(7천966억원)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 작년 3분기(8조1천409억원)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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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협정 걷어찬 미국의 첫 다짐…"혼자서도 잘해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국제협약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전격 탈퇴한 미국 정부가 탈퇴 발표 하루만인 2일(현지시간) 해명에 가까운 다짐을 내놓았다. 미국의 대외 정책과 국제협약 체결을 주관하는 국무부가 침묵을 깨고 '파리협정과 관계없이 미국 스스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국무부는 국제협약을 주관하는 부처이지만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 기자회견에는 이례적으로 불참했다. 전임 오바마 정부 시절 존 케리 당시 국무부 장관이 전면에 나서 파리협정 체결을 주도한 것과는 대조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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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건선·약물난치성 뇌전증 환자 진료비 10%만 부담



중증건선 환자와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 가족샘종폴립증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낮아졌다. 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들 3종의 희귀질환은 지난 1일부터 '희귀 난치성 질환 산정 특례'의 적용 대상으로 새로 추가됐다. 이들 3종의 환자는 정부가 희귀 난치질환자를 돕고자 2009년 7월 도입한 희귀 난치성질환 산정 특례 제도의 '본인 부담률 10%' 규정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의 10%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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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스캔들' 美 특검, 플린의 터키로비 수사 본격화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맡은 미국 로버트 뮬러 특검이 이 스캔들의 몸통으로 꼽히는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터키 정부 로비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검은 버지니아 연방검찰 대배심의 플린 측근들에 대한 소환 조사내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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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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