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생에 우포늪 따오기 닷새 만에 공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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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6 13:36   수정 2017-06-07 08:29

AI 발생에 우포늪 따오기 닷새 만에 공개 중단

AI 발생에 우포늪 따오기 닷새 만에 공개 중단

(창녕=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경남 창녕군 우포늪 따오기의 일반공개가 닷새 만에 중단됐다.




창녕 우포늪 따오기 복원센터는 제주 농가의 고병원성 AI 확진 관련, 지난 5일 따오기 공개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따오기 복원센터는 AI 때문에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따오기의 일반공개를 지난 1일부터 재개한 바 있다.

또 인근 양산 농장에서도 AI 양성 반응이 나온 만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

따오기 복원센터 관계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소독 작업을 하는 중"이라며 "AI가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일반공개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따오기 복원센터는 중국에서 2008년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 1쌍(수컷 양저우·암컷 룽팅)을, 2013년에 수컷 2마리(바이스·진수이)를 기증받아 현재 313마리로 증식시켰다.

따오기는 2008년 처음 중국에서 도입해 복원해오다 지난해 10월 초 일반에 공개됐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AI가 확산하면서 같은 해 11월 말 공개가 중단됐다.

공개 기간에 99차례에 걸쳐 2천800여명이 따오기를 관람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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