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5월에 치러진 K리그 클래식 5경기에서 4승1무를 따낸 강원FC의 최윤겸 감독이 5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최 감독은 5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경기에서 첫 경기 무승부 이후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라며 "강원은 K리그 클래식 5위(승점 21·6승3무4패)까지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은 시즌 초반 강등권인 11위까지 내려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5월에 조직력을 정비하고 가파른 반등에 나섰다.
최 감독은 2015년 K리그 챌린지에 있던 강원의 지휘봉을 잡아 지난해 극적으로 팀을 클래식으로 승격시켰고, 올 시즌 팀을 클래식 무대에 연착륙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