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폴란드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종합축제인 '제6회 폴란드 코리아 페스티벌'이 10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샤바 시민, 폴란드 거주 한인, 외국인 등 1만5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폴란드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 한국 전통무술에 기반한 '점프' 공연 등이 진행됐다.
폴란드 포즈난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이 K팝과 부채춤 공연을 선보여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채 만들기, 사물놀이, K팝 노래방, 한복 입기, 판화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함께 한국관광사진전이 열렸으며, 한식 시식 코너도 운영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와 삼성, LG, 현대차, 기아차 등 한국 기업들의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폴란드 코리아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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