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4일부터 모든 도시락에 사용되는 쌀을 최고 품질의 '탑라이스'로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쌀 혁명 프로젝트명이다. 최고 등급의 품질을 목표로 정해진 계획에 의해 생산된 쌀을 말한다.
농진청이 정한 생산·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재배로 생산되며 완전립 비율이 95% 이상이다. 완전립은 종자가 정상적으로 완전히 성숙돼 이뤄진 충실한 립(粒) 상태의 낟알을 말한다
GS25가 사용하는 탑라이스 품종은 호평미이다. 밥 특유의 단맛과 쫄깃한 찰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탑라이스가 일반 햅쌀보다 비싸지만 전체적인 도시락의 품질을 끌어올려 고객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쌀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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