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투 스트라이커 안드레 실바(21)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포르투는 실바가 5년 계약으로 2022년까지 AC 밀란에서 뛰게 되며 이적료는 4천만 유로(한화 약 506억4천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실바는 이적계약에 하루 앞서 밀라노에 도착,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그는 AC 밀란 트위터에 "위대한 역사를 가진 명문구단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이 그들의 야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바는 지난 시즌 포르투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6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를 소화하며 4차례 득점했다.
밀란은 세리에 A(1부리그)에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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