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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北과 거래국 세컨더리제재 검토…석유운송 경로 파악중"

입력 2017-06-14 00:12   수정 2017-06-14 11:15

美국무 "北과 거래국 세컨더리제재 검토…석유운송 경로 파악중"

"北과 사업하는 中기관에 대해 中과 논의중…美中 고위급회담서 최고의제는 北"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과 사업 거래를 하는 나라들에 대해 세컨더리 제재(제3자 제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을 제재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협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북한과 사업 거래를 하는 나라들에 대해 세컨더리 제재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북 제재의 효과를 담보하는 데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는 중국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과 사업을 하는 중국 내 기관에 대해 중국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을 압박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해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음주 열리는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세컨더리 제재와 관련, 미 정부가 현재 중국, 러시아와 함께 연료용 석유와 같은 상품들이 어떻게 북한으로 운송되는지를 파악하고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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