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안전 현주소는…UL, '배터리 안전 서밋' 개최

입력 2017-06-14 09:43  

한국 배터리 안전 현주소는…UL, '배터리 안전 서밋' 개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화학[051910] 등 업계와 정부·유관기관이 한국 배터리 기술과 안전의 현주소를 논의한다.

미국 안전인증 기관 UL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배터리 안전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한국 배터리 안전 서밋'을 개최한다.

UL은 배터리의 안전성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4년부터 미국, 중국, 인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 서밋을 개최했다.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방화협회(NFPA),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삼성전자, LG화학, 롯데첨단소재,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터리 기술 및 적용 범위', '수명 주기 동안의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 인증 프로그램', '배터리의 미래' 등에 대해 토의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국내 배터리 규격 담당 유관기관도 참석한다.

UL 비영리부문(ULI)의 클라이드 코프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내외 저명 배터리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서밋을 통해 배터리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기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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