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당 대표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의 지방순회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전대 주자들이 참석하는 '제주 비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전대 공식 일정이다.
타운홀 미팅 형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 원유철 신상진 의원 등 3명의 당 대표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한다.
한국당은 앞으로 영남, 호남, 충청, 강원 등 권역별 합동연설회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뒤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 비율을 반영해 다음 달 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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