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대청호서 배스·블루길 퇴치 나서

입력 2017-06-20 13:40  

[카메라뉴스] 대청호서 배스·블루길 퇴치 나서

(옥천=연합뉴스) 대청호 수중 생태계를 장악한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퇴치하는 행사가 20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수역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옥천군,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북협의회 등이 함께 마련한 이 행사는 호수에 미리 설치해둔 정치망에 걸려든 외래어종을 솎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도 어선에 올라 그물 걷는 작업을 도왔다.

1시간 남짓한 짧은 작업에도 40㎏가 넘는 배스와 블루길이 뱃전에 붙잡혀 올라왔다.






김 군수는 "외래어종의 번성으로 토종 물고기가 서식처를 잃고 있다"며 "지속적인 퇴치활동을 통해 대청호 고유어종인 붕어, 쏘가리, 메기 등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포획한 배스와 블루길을 요리해 맛보는 시식행사도 열었다. (글·사진=박병기 기자)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