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반등…WTI 0.49%↑

입력 2017-06-23 04:09  

국제유가, 소폭 반등…WTI 0.49%↑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1센트(0.49%) 오른 배럴당 42.74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8센트(0.85%) 상승한 배럴당 45.20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에서 10개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밀린 유가가 이날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공급과잉 문제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극히 부정적이다.

유가는 올해 최고점인 지난 2월 후 20% 정도 가격이 내려갔다.

지난해말 유가하락을 제어했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감산합의가 거의 무용지물이 됨에 따라 "유가 부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OPEC의 약속은 시험대에 놓인 형국이 됐다.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소재도 마땅치 않아 보인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3.60달러(0.3%) 오른 온스당 1,249.4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가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정책위원들 간에 추가 금리인상 문제를 놓고 견해차가 드러난게 영향을 미쳤다.

quinte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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