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비타민D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을 추가한 비타민D 복합제 '썬팩타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썬팩타민은 비타민D의 하루 섭취 권장량에 UDCA 10㎎, 비타민B 5㎎을 추가한 제품이다. 육체 피로 해소와 뼈와 이의 발육 개선, 구루병 예방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이어서 뼈 건강과 관련이 깊다.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구루병, 근육 경련 등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단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 합성되므로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매일 얼굴, 팔, 손 등 피부 일부에 15~30분 정도만 햇볕을 쬐면 충분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은 비타민D가 결핍될 가능성이 크므로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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