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받을 때 준비 서류 줄어든다

입력 2017-06-28 14:50  

신용카드 발급받을 때 준비 서류 줄어든다

20개 여신금융회사, 행자부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앞으로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리스·할부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서류들이 줄어들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7개 카드사와 13개 리스·할부 회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된 회사는 신한과 삼성, KB국민, 현대, 우리, 하나, 롯데 등 7개 카드사와 현대캐피탈, KB캐피탈[021960], 롯데캐피탈 등 13개 리스·할부금융사다.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되면 신청인 동의 후 주민등록표 등·초본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금융이용자의 자격과 소득확인 등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공받게 된다.

여신금융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받을 때 소비자가 준비해야 하는 각종 서류가 많이 줄어드는 것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르면 내달부터 여신금융회사가 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에 지정된 회사들 외에 다른 회사들도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자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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