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은 28일 현역 군인 30명을 다문화 이해교육 내부강사로 위촉했다.
국방부의 추천을 받은 이들은 26일부터 3일간 20시간의 다문화 이해교육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건강가정진흥원은 2014년부터 군 내부강사 양성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3년간 군 장병 3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김태석 이사장은 "군도 다문화 집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국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 내부강사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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