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29일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익을 올릴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6만3천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유승창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를 930억원으로 종전보다 59.9%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컨센서스(745억원)를 24.9%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가 기업 금융 및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비증권 자회사의 실적도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연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을 3천997억원과 3천916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41.7%, 30.2% 상향 조정했다.
유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현 주가는 수익성 우위를 감안할 때 다른 대형 증권사와 비교하면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