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달에 이어 또 한 차례 상향 조정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로 최종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2%보다 다소 오른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첫번째 발표 때 집계된 0.7%의 두 배에 해당한다.
다만 작년 4분기 성장률 2.1%보다는 여전히 크게 떨어진 수준이고, 지난해 2분기 때와 같은 경제성장률이다.
1분기 GDP 최종 집계가 잠정치보다 증가한 것은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 정부 지출 등에서 새롭게 반영할 요소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