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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루타로 트리플A 9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6으로 상승

입력 2017-07-02 09:46  

박병호, 2루타로 트리플A 9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6으로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병호(31)가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버펄로의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46(195타수 48안타)으로 올랐다.

박병호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우완 빈스 벨라스케스의 6구를 밀어쳐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했다. 이번 시즌 16번째 2루타다.

토미 필드의 땅볼로 3루를 밟은 박병호는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뜬공 때 득점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팀은 1-2로 패했다. 이날 로체스터에서는 박병호 혼자 안타를 때렸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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