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제유가가 연일 오르면서 4일 항공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 거래일보다 6.23% 하락한 5천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천67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날(180만1천주)의 2배가 넘는 448만6천주에 달했다.
제주항공[089590]은 5.28% 내린 3만6천800원에 마감했다. 대한항공[003490]과 대한항공우[003495]도 각각 3.60%, 3.98% 떨어졌다.
간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3달러(2.24%) 오른 배럴당 47.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40달러 선까지 급락했으나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는 2010년 1월6일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 강세는 미국의 원유채굴 장비와 원유생산량 감소가 공급과잉 우려를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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