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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외교·국방 공동성명 통해 北 ICBM 규탄

입력 2017-07-06 09:50  

호주 총리·외교·국방 공동성명 통해 北 ICBM 규탄

"직접적 위협 아래 놓여"…광산업·해운업 추가 제재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총리를 포함한 호주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호주도 이제 북한의 직접적인 위협 아래 놓였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호주의 맬컴 턴불 총리와 줄리 비숍 외교장관, 머리스 페인 국방장관은 5일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ICBM 발사는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고 사거리 안에 있는 모든 국가를 직접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호주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이들은 북한의 ICBM 발사가 위험하고 도발적인 행위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많은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북한에 도발하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호주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필요한 자위 차원의 대응 조치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을 향해서는 북한 지도부의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지렛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강력한 추가 조치를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들은 북한의 광산업과 해운업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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