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춘천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대표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토트넘) 선수가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강원도는 7일 도청에서 손흥민 선수와 부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 강원도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전달했다.
도정의 효율적 홍보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평창올림픽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평소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도에 애정을 쏟았다.
지난 6월 카타르전 오른팔 부상과 바쁜 일정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하고 강원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새역사를 썼다.
지난 5월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시즌 20호와 21호 골에 성공하며 역대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4골을 터뜨리면서 두 차례 이달의 선수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축구는 물론 스포츠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유럽에 평창올림픽과 개최지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 및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고맙다"며 "앞으로 평창올림픽과 개최지 강원도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흥민 선수는 "강원도민의 응원으로 이런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 홍보에 얼마나 이바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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