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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오락가락…부산 해수욕장 썰렁

입력 2017-07-08 13:31   수정 2017-07-08 13:45

흐리고 비 오락가락…부산 해수욕장 썰렁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7월 둘째 주말인 8일 부산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해 해수욕장 7곳은 한산한 표정이었다.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른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를 보여 백사장은 썰렁했다.

입욕이 금지되지 않아 바닷물에 들어간 사람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지만, 싸늘한 날씨 때문에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송정해수욕장도 피서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바다에는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등지에도 피서객들이 거의 없어 썰렁했다.

지난달 21일 문을 연 이후 인기를 끌었던 길이 1.62㎞짜리 해상 케이블카에도 이날은 탑승객이 많지 않았다.

이달 1일 정식 개장을 했지만, 일주일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부산 해수욕장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의 한 상인은 "개장 후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서객들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못 미쳐 매출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 이기대 공원 등지도 한산했고, 금정산과 장산 등 부산 도심 산에도 등산객이 많지 않았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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