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m 폐터널에 만든 광양 와인동굴…주말 3천명 찾아

입력 2017-07-10 15:02  

301m 폐터널에 만든 광양 와인동굴…주말 3천명 찾아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석정 1터널과 2터널 등 폐터널을 개발해 만든 와인동굴에 주말에만 3천여명이 찾는 등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 와인동굴은 민간 사업자인 나르샤관광개발이 폐터널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7일 오후 7시 정식 개장했다.

와인동굴은 2011년 8월 광양제철선 개량사업으로 폐선된 이후 오랜 기간 방치된 광양읍 용강 정수장 아래를 통과하는 터널로 길이 301m, 폭 4.5m, 높이 6m에 달한다.

바닥 트릭아트 구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전시장과 카페테리아, 터널 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가 운영된다.

와인병 영상 조형물인 오브젝트 맵핑과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 인터랙티브존, 화려한 LED 불빛으로 꾸며진 빛의 터널, 지역화가 갤러리,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체험관 등이 들어섰다.

요금은 개장 후 6개월간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이며 이후에는 2천원씩 인상된다.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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