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적자노선 버스공영제 도입 추진키로

입력 2017-07-14 18:09  

오산시, 적자노선 버스공영제 도입 추진키로

버스 안전운행 종합대책 마련…오산교통에 과징금

(오산=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졸음운전' 버스사고와 관련해 버스공영제, 운전사 수급계획 수립, 휴게시간 보장 등 버스 안전운행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외곽지역 등 이용자수가 적은 적자노선의 경우 전문기관 의견을 수렴해 버스공영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로부터 '7대 40회 운행' 인가를 받고도 '5대 28회 운행'으로 배차 대수와 운행 횟수를 멋대로 줄인 '졸음운전' 사고 업체 오산교통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오산교통이 운전기사 휴게시간을 제대로 보장했는지 여부도 조사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키로 했다.

오는 19일에는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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