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스모커스, 9월 11∼12 첫 단독 내한공연

입력 2017-07-18 10:05   수정 2017-07-18 10:29

체인스모커스, 9월 11∼12 첫 단독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듀오인 체인스모커스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오는 9월 11일 부산 KBS홀과 9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더 체인스모커스'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체인스모커스는 2015년 EDM 페스티벌인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지만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을 소개하는 장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2015년 제57회 그래미어워즈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벡 등이 이 무대로 한국 팬들과 만났고 오는 8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듀오로 활동해온 체인스모커스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싱글 '#셀피'(#Selfie)를 발표하면서부터다.

대중적이고 젊은 감각의 '#셀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4억9천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클로저'(Closer)로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지난해 빌보드 최장기간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체인스모커스의 첫 정규 앨범 '메모리스...두 낫 오픈'(Memories...Do Not Open)의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무대는 '대세 DJ' 알레소와 프랑스의 'EDM 장인' 데이비드 게타 등이 함께 꾸민다.

현대카드는 "체인스모커스는 EDM과 팝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이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가 이들의 진면목을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5일 정오부터, 일반 고객은 26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가격은 부산 공연의 경우 11만∼13만2천원, 서울 공연은 8만8천∼13만2천원이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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