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기 건립" 청와대에 염원 전달

입력 2017-07-19 18:14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기 건립" 청와대에 염원 전달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토닥토닥이 19일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염원하는 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기자회견 형태로 청와대 앞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대전에 사는 뇌 병변 1급 장애아 김건우(10)군 가족을 비롯해 전국 중증장애아 가족 20여명과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건우 군 아버지 동석 씨는 "대통령께서 건우를 두 번 찾아오셨고, 손을 잡아주셨을 때 활짝 웃던 건우 얼굴을 기억한다"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의 조속한 건립으로 전국의 장애아동과 가족을 토닥토닥 해 달라"는 내용을 편지에 담았다.

중증장애아 가족은 아울러 지난 13일 '건우야 이런 병원 어때?'라는 주제로 대전에서 열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디자인 토론회에서 모인 의견도 청와대 측에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시절인 지난 3월 대전을 찾아 김건우 군과 중증장애아 가족을 위로하며 "(당선되면) 임기 내에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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