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 수반"

입력 2017-07-20 14:48  

외교부 "北 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 수반"

"한미, 北탄도미사일 동향 면밀 추적·감시중"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국방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수반될 것임을 분명히 알고 하루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정부 관리를 인용해 북한이 앞으로 2주 이내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조만간 구성할 한일 위안부 합의 검증 태스크포스(TF)에 대해서는 "일단 외교부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 태스크포스는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는 그런 체제로 할 것"이라며 "팀원은 외교부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가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hapyr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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