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찾은 관광객 선호 관광지 1위는 '의림지'

입력 2017-07-24 09:20  

제천 찾은 관광객 선호 관광지 1위는 '의림지'

올 상반기 제천 방문 관광객 131만6천704명…작년比 38%↑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은 관광지는 의림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천을 찾은 관광객은 131만6천704명으로, 작년 95만813명보다 38%(36만5천891명) 늘었다.

시기별로는 겨울철(1∼3월)에 33만7천559명, 봄철(4∼6월)에 97만9천145명이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의림지였고, 이어서 베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고 의림지 수리공원과 삼한의 초록길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한 게 유효했다"고 말했다.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 각종 문화공연과 번지점프, 산악체험 서바이벌 게임, 카누·카약 체험 등 익스트림 관광체험 프로그램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청풍호 벚꽃축제와 봄 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관광마케팅 역시 보철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 협력한 테마여행 10선 관광사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 운행과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 청풍호 권역의 금수산 한방힐링테마공원 등 관광 인프라까지 조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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