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업계 최초로 누적예약 1천만 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2월 29일부터 올해 7월 12일까지 누적예약 1천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 기간 총 주행거리는 약 4억2천만km로 지구에서 달까지 552번 왕복한 거리에 해당한다고 쏘카는 소개했다.
같은 기간 예약된 총 차량은 1만29대로, 아반떼로 쌓는다면 에베레스트 높이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1만4천441m에 달한다.
총 주유량은 약 3천600만ℓ로 A380 항공기 약 123대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쏘카 차량 문이 열린 횟수는 약 4천만 번으로 4초에 1번꼴로 쏘카 차량 문이 열린 셈이다.
차량 점검은 매주 1회, 일평균 995회 실시됐고 가장 많이 쏘카를 탄 이용자는 총 1천744번 탑승했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쏘카 누적예약 1천만 건 달성은 우리 사회의 공유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이동수단에 대한 고정관념의 파괴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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